가요계에는 수많은 명곡들이 존재하지만, 그 안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곡들이 다수 존재한다. 특히 댄스 아이돌 그룹의 노래 중에서 우리가 평소 알지 못했던, 그들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명곡들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. <br /><br />YTN Star 지승훈 기자와 가수 케이지가 '세팍타크로'라는 새 프로그램으로써 숨겨진 명곡들의 역주행을 노린다. 스포츠 종목 '세팍타크로'의 특징에 빗대어 음원차트에서 떨어지지 않고 차트진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두 사람이 뭉쳤다. <br /><br />지난 1편에 이어 이번 2편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신곡 '부메랑'이 소개됐다. 단 '부메랑'이 주인공이 아닌 '부메랑'에 대항할 만한 타 아이돌그룹 노래를 소개한다. 해당 그룹으로 걸그룹 트와이스가 등장했다. <br /><br />먼저 지승훈 기자는 트와이스의 'Someone like me'를 꼽았다. 'Someone like me'는 지난해 5월 발매된 트와이스의 미니 4집 '시그널'에 수록된 곡이다. 잔잔한 일렉트릭 기타가 곡 전반에 걸쳐져 있는 이 곡은 TWICEcoaster : LANE 1의 'ONE IN A MILLION'을 잇는 따뜻한 팝으로 트와이스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. 특히 가수 박원이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를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으로 그렸다.<br /><br />지 기자는 'Someone like me'에 대해 "박원의 가사에 트와이스 보컬이 얹어져 트와이스만의 애절함이 그대로 드러났다"고 설명했다.<br /><br />지 기자에 맞서 케이지는 트와이스의 '널 내게 담아' 곡을 들고 나왔다. '널 내게 담아'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'트와이스타그램' 수록곡 중 하나다. <br /><br />'널 내게 담아'는 몽환적인 Pluck 사운드와 일렉 기타, 그리고 어쿠스틱 피아노가 조화를 이루며, 후렴구에 들리는 아르페지오 신스가 돋보이는 곡이다. 특히 새로운 사랑의 고백이 아닌, 현재 진행 중인 사랑의 고마움에 대한 고백을 표현했다. <br /><br />케이지는 '널 내게 담아'에 대해 "포근한 감정, 연애 감정 등 달달하고 애틋한 가사들이 눈에 띄었다"라고 했다. 그러면서 "가사 중 '내 눈을 바라봐'라는 부분이 있는데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의 'Call me'의 가사 일부와 비슷하다"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. <br /><br />한편 지 기자와 케이지의 '세팍타크로'는 YTN Star 페이스북 계정인 'https://www.facebook.com/ytnstar24'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. <br /><br />YTN Star 지승훈 기자 (jiwin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04061007440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